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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졸업을 한다는 것 - Graduation Look>

 

졸업룩

[스트라입스 제품으로 구성된 코디] 1. 체스터필드 트위드 코트(BL) 2. 워싱옥스포드 셔츠 3. 블록스트라이프 타이(BR/NV) 4. 코듀로이 블레이저(NV) 5. 메롤라 스웨이드장갑(NV)
6. 사피아노지갑(B-GY) 7. 코듀로이 팬츠(GY) 8. 스웨이드벨트(D/BW) 9. 헤링 카디프(BW)

 

축하해야 할 일인지, 위로해야 할 일인지. 참으로 어려운 세상이다. 이 맘 때 쯤이면 시국만큼이나 대학가 분위기가 어지럽다.
예전 어른들 얘기를 듣자면, 분명 졸업식은 하나의 파티이자 또다른 세상으로 나아감을 축하했던 자리인데.

지금은 취업을 위해 졸업을 연기해야하고 졸업예정자만이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이상한 속설마저 명백한 팩트인양 우리 뇌리속에 박혔다.
뿐만 아니다. 취업이 안된 이들은 유령처럼 본인 졸업식에 나타나지 않고, 나타나도 축하를 받는 다른 무리들과 다르게 조용히 졸업장만 받고 유유히 사라지곤 한다.

굳이 사회를 욕하고 더러운 세상이란 천편일률적인 핑계는 대지 않겠다.
단지 외국의 졸업문화처럼 새로운 인생의 출발이란 명목아래 화려하게 시작되는 청춘이었으면 한다.
그리고 그 주변인들의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돌이켜보면 친구의 졸업식에도, 조카의 졸업식에도, 자녀의 졸업식에도 대충 옷입고 가는 사람은 드물다.
물론 자기다움을 어필하는 세상 편한 마이웨이족들도 간혹 볼 수 있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어디 비즈니스 미팅가듯이 딱딱하게 가는 사람도 없다.

그럼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편하게도 입지 말고, 무겁게도 입지 말고.

너무 상심하지 말자.
원래 세상은 모두가 그렇듯 중간이 어렵다.

그래서 이렇게 주절주절 글쓰고 있지 않은가.
위에 입힌대로 참고하면 조금 설명이 될까.

비주얼은 정장이지만 소재는 코듀로이(일명 골덴). 셔츠지만 아재스런 셔츠 말고, 조금 똑똑한 아이비리그 대학생같은 버튼 다운.
이러한 위트있는 요소들이 당신의 룩을 조금은 더 젊게, 센스있는 남자처럼 보이게 할 것이다.
본인 혹은 친구의 졸업식에 가는 청춘들은 세상을 향해 주먹을 한 방 날릴 수 있는 패기와 자신감이 보일 것이다.

옷을 입는데 있어, 여러 방송이나 책들에 쏟아져 나오는 TPO라는 말이 있다.
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때&행사)이란 말이다.

스스로 축하를 하든, 다른 사람을 축하해주든 복장 역시 그에 걸맞아야 한다.
우리가 졸업식 때 꼭 챙겨가는 꽃다발도 차림새에 따라 부각될 수도 혹은 시든 꽃만도 못하게 될 수도 있단 말이다.
눈치보고, 피하고, 도망다니는 그런 졸업식 말고.
나에 대한, 그대에 대한, 진정한 축하를 할 수 있는 졸업식을 자신의 비주얼부터 시작해보자.

그러면 시국은 어지럽고 취업은 여전히 어렵지만 세상을 향한 그대의 펀치가 자신감으로 승화되어 승승장구 할 것 같다.
졸업이 하나의 축제이자 터닝포인트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그대도, 조카도, 자녀도.
어쨌든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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