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남자는 두가지 갈림길에 선다. 품절남 대열에 합류할 것인가? 그냥 그런 아저씨가 될 것인가? 품절남이라는 말은 아무나 들을 수 있는 말이 아니다. 품절남의 칭호을 얻기 위해서는 결혼 이후 더욱 갖고 싶은 안타까움이 묻어나야만 한다. 꾸준한 자기 관리와 탄탄한 몸매, 감각적인 패션으로 한층 젊어진 스타일을 유지하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히려 결혼 전보다 세련된 감각으로 대중을 사로잡는다. 사랑과 스타일 둘 다 놓치지 않은 진정한 승자들을 모아보았다. 품절남과 아저씨의 한 끗 차이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유지태
최근 굿와이프 드라마를 통해 쓰레기+사랑꾼이라는 ‘쓰랑꾼’이라는 호칭을 얻은 유지태. 그의 일상은 쓰레기를 뺀 사랑꾼 그 자체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소문난 그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만한 훈남 스타일을 연출했다. 댄디한 셔츠와 치노 팬츠를 착용하거나 청바지를 착용하여 자연스러우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을 보여 준다.
이미지 출처_ 인스타그램 @hyojin_0705
#권상우
권상우는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 후 아들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몸과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아내에게 영향을 받은 듯한 스타일은 결혼 전보다 한층 발전되어 그를 더 빛나게 했다. 공식 석상에서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룩을, 촬영이 없는 일상에서는 편안한 캐주얼을 멋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더불어 썬그라스와 모자를 함께 착용하는 센스를 보여주며 역시 권상우라는 면모를 보였다.
이미지 출처_ 인스타그램 @kwonsangwooofficalpage
#이천희
매력적인 외모와 훤칠한 키에 센스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이천희. 아내 전혜진과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이 인스타그램에 자주 목격된다. 평소 서핑, 캠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부부가 연출했던 스타일에서 가장 이목을 끌었던 것은 댄디한 셔츠룩. 그는 자유로워 보이는 데님 혹은 체크 셔츠를 입으며 활동적인 스타일을 즐겨입는다. 그 외에 부드러운 느낌의 니트, 스웻 셔츠등을 착용하여 이천희의 개성을 뽐내기도 했다.
이미지 출처_ 인스타그램 @chuny012